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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손절할 때 절대 들키지 마라"…이호선 교수의 조언

등록 2026.10.31 22:00:00수정 2026.10.31 22:04:24

[서울=뉴시스]이호선 교수가 인간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않고 현명하게 손절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1일1교양' 캡처) 2026.10.27

[서울=뉴시스]이호선 교수가 인간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않고 현명하게 손절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1일1교양' 캡처) 2026.10.27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관계를 정리할 때 상대를 적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공개적인 손절 선언보다 조용하고 중립적인 방식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지난 22일 구독자 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일1교양'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인간관계와 손절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며 "손절은 정말 조심해야 되는 것"이라며 "나는 그를 손절할 수 있겠지만 그 손절 당한 사람은 모욕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친구가 100명이 있어도 한 명의 적이 나를 죽이는 거다. 굳이 적을 만들 필요가 없다"라며 공개적으로 관계를 끊는 행동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특히 "손절을 하더라도 누구도 모르게 해야 한다. 상대방이 전혀 알아채지 못하게"라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현명하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세 가지 원칙도 제시했다. 첫째는 손절 사실을 직접 선언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난 너를 손절하겠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바보 중에 바보다"라며 상대에게 불필요한 적대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주변 사람들에게 손절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이다. 그는 "내가 그를 손절했다는 얘기를 친구들에게 말한 순간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라며 소문을 통해 상대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관계를 완전히 끊기보다 사회적인 관계는 남겨두라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그냥 뉴트럴하게 중립적으로 대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관계는 꼭 남겨라"며 관계를 조용히 정리하면서도 불필요한 갈등은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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