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물산업·국가산단 전방위 지원 나서
등록 2026.10.27 16:03:59
물산업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속도
![[대구=뉴시스]추경호(앞줄 가운데) 대구시장이 27일 오후 달성군 구지읍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339_web.jpg?rnd=20261027155929)
[대구=뉴시스]추경호(앞줄 가운데) 대구시장이 27일 오후 달성군 구지읍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물산업클러스터는 2019년 조성됐다. 2024년 기준 162개 기업에 5000여명이 종사하며 입주기업 매출액은 1조 3938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2024년 매출과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약 3%, 43% 감소했고 2025년 실적도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 물산업클러스터 제품 공공구매를 지난 5년 평균 173억원 대비 24% 증가한 215억원으로 확대하고 우수조달제품·혁신제품 등 우선구매도 확대한다.
또한 내년 물산업 육성 예산을 올해보다 178%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 57억원으로 편성해 신규 사업 지원과 물산업 수출 지원에 나선다.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판로 확보까지 물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물산업클러스터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신규 투자기업은 5년간 법인세 100% 면제, 수도권 이전기업은 5년간 취득세 100% 면제 및 재산세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받는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일일 폐수처리 용량을 기존 5000t에서 1만t으로 2배 확대하며 첨단업종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의 기업 자체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처리 공정 고도화도 11월중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의 신속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기업의 실제 투자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투자보조금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 4월부터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를 신규 운행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물산업 재도약을 위해 오늘 발표한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여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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