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0조 추가 주주환원…'총 100조 규모' 역대급 보따리 풀었다
등록 2026.10.28 09:00:13
3분기 현금배당 14조원과, 자사주 매입 20조원 의결
추가 60조원 등 올해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추진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07.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21381469_web.jpg?rnd=20260729145720)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07.29. [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는 28일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을 포함해 총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3분기 현금배당 14조원과 자사주 매입 20조원을 결의했다.
매입할 자사주 가운데 주주환원 목적의 10조원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 나머지 약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용으로 주주환원 규모에서는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발표한 40조원과 이번에 발표한 10조원 등 50조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올해 1~3분기 배당금을 제외한 재원을 4분기 추가 환원할 예정이다.
3분기 배당금은 주당 2만원으로, 실적 개선을 반영한 배당 1만원과 키옥시아 투자 성과를 나누는 특별 배당 1만원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영업 실적에 기반해 배당 규모를 정하되 상당한 규모의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 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은 매 분기 이어가겠다는 원칙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견조한 메모리 수요 성장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이를 주주와 꾸준히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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