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 알파카와 맞손…해외 투자자에 국내 파생상품 거래 지원
등록 2026.10.28 13:31:00
한국 파생상품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진투자선물이 글로벌 브로커리지 인프라 기업 알파카(Alpaca)와 해외 투자자 대상 ‘한국 파생상품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알파카 파트너 서밋(Alpaca Partner Summit)'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요시 요코카와(Yoshi Yokokawa) 알파카 공동창업자 겸 CEO와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유진투자증권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은 글로벌 브로커리지 인프라 기업 알파카와 해외 투자자 대상 '한국 파생상품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파생상품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는 해외 투자자가 한국 선물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자국의 증권사나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알파카를 이용하는 브로커 파트너와 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유진투자선물의 옴니버스 계좌를 통해 한국 상장 옵션을 시작으로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선물은 이번 파트너십에서 한국 파생상품 브로커리지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국내 주문 집행과 시장 접속, 청산·결제를 비롯해 옴니버스 계좌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이 알파카와 국내 주식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진그룹 금융 부문은 주식에 이어 파생상품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해외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알파카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파생상품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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