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3Q 영업익 303억 전년比 흑자 전환…"반도체 소재로 안정적 이익 실현"
등록 2026.10.28 15:27:25
1~3분기 누적 영업익, 2023년 이후 최대
"기초 소재 부진을 반도체 소재로 상쇄"
반도체 소재 중심 사업 체질 개선 지속
![[서울=뉴시스]OCI CI (사진 = OCI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8/28/NISI20240828_0001638711_web.jpg?rnd=20240828085537)
[서울=뉴시스]OCI CI (사진 = OCI 제공)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25.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OCI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14억원으로, 지난 2023년 인적 분할 이후 1~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3분기 매출은 반도체 소재 및 피치의 판매 확대와 카본블랙의 판매 가격 상승으로 2분기보다 1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주요 제품의 마진 축소 등으로 2분기보다 30% 줄었다.
반도체 소재가 포함된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3분기 매출 212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
기초 소재 부문의 실적은 다소 주춤했으나 반도체 소재 이익이 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4분기에도 반도체 전방 수요 증가로 반도체 소재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3분기 매출 3973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는 정기 보수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실적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피치의 평균 판매 가격 강세로 수익성 유지는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OCI는 반도체 및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전방 산업의 성장에 대응해 주요 소재의 생산 능력 확대와 제품 고도화를 추진한다.
반도체용 과산화수소는 가동률을 높여 매출 확대와 수익성을 개선한다.
또한 인산 생산 규모 확대와 스페셜티 에천트 개발을 병행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 진출하는 등 신규 사업도 모색한다.
2027년 공장을 준공해 2028년 상업화하는 것이 목표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과 카본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사업 구조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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