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산단공 경기본부, 외국인 노동자 찾아가 '안전교육'

등록 2026.10.29 09:07:53

소방, 환경공단·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참여 협의체 활동

반월·시화산단 특성 고려, 외국인노동자 교육대상 선정

[안산=뉴시스] 경기 산안협 소속 기관 관계자들과 켐트로스 노동자들이 28일 '찾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2026.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경기 산안협 소속 기관 관계자들과 켐트로스 노동자들이 28일 '찾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2026.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산안협)'가 지난 28일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켐트로스'의 태국 국적 노동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안협은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안전관리를 함으로써 중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소방서, 시흥소방서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안전 협의체다.

산안협은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반월·시화산단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 대상을 언어 장벽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로 선정해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10회 째로, 지금까지 18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산협 각 기관별 전문가들이 현장 중심의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

안산소방서는 119 신고 요령과 사고사례, 초기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을 교육한 뒤, 노동자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초기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가스 안전수칙과 유해화학물질 안전 취급 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함께 안내했다.

윤선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안전교육과 비상대응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만큼,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안협 구성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안심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