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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감 내내 '패륜 3남매' 망언·망동…국힘, 단호한 징계로 답해야"

등록 2026.10.30 10:00:44

"김태규 '내란 부정' 망언…운영위원직에서 즉각 사임해야"

주진우 향해 "'극우 사이버 렉카계 황태자' 자리 넘보나" 비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태규·이진숙·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국정감사 언행을 겨냥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단호한 징계로 답하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정감사 기간 내내 '패륜 3남매'의 망언과 망동이 그치지 않았다. 침묵은 방조이고, 방조는 동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장에는 '전두환·윤석열 내란 부정' 망언으로 지난 2일 제명 촉구 결의안이 의결된 김 의원이 버젓이 자리해 국감이 파행을 빚었다"며 "김 의원은 사과 요청을 거부하며 버텼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사임 요구에 '이해가 안 된다'며 맞섰다. 그 의원에 그 당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헌법을 준수하겠다고 선서한 국회의원이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을 두둔했다"며 "주권자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다. 김 의원은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운영위원직에서 즉각 사임하라"고 했다.

주 의원에 대해서는 "어제 또다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가족을 향한 흑색선전을 이어갔다. 정치공세의 대상이 대통령에서 영부인으로, 이제는 대통령의 자녀로까지 옮겨갔다"며 "권력자의 양지만 좇던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가 이제는 가짜뉴스로 조회수를 구걸하는 극우 사이버 렉카계의 황태자 자리를 넘보는 모양"이라고 했다.

그는 "주 의원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권력의 황태자로 군림하던 시절은 끝났다"며 "이제는 자신이 내뱉은 말 한마디, 제기한 의혹 하나하나에 온전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내란을 부정하고, 헌정질서를 무시한 김 의원, 5·18을 왜곡하고, 역사를 부정한 이 의원, 대통령 내외를 향한 사이버 렉카식 스토킹 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주진우 의원"이라며 "정쟁과 선동으로는 결코 민생 과제를 풀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부가 8·13 주택 신속 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은 정부 및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새 주택공급 후보지의 선제적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신속한 착공까지 확실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정비법을 비롯한 부동산 공급 관련 입법의 연내 처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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