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왕등도 해상서 조업 중 50대 마비 증상…항공기 이송
등록 2026.10.31 08:44:04수정 2026.10.31 09:14:23

군산항공대 응급환자 이송(사진=부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마비 증상을 보인 50대 선원을 항공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3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13분께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통영 선적 78t급 근해통발 어선 A호(승선원 11명)에서 선원 B(59)씨가 마비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B씨는 오른쪽 눈의 시야가 흐려져 앞이 보이지 않고, 오른팔과 어깨 등에 강한 마비 증상을 보여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
해경은 즉시 항공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왕등도 서쪽 해상에서 환자를 태워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
김승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초기 신속한 대처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조업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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