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로보틱스, 팔란티어와 피지컬 AI 솔루션 고도화…美 부트캠프 참여
등록 2026.11.01 10:56:18
팔란티어 부트캠프서 기조연설 나서
피지컬 AI 솔루션 고도화 위해 협력
피지컬 AI 위한 업무 방식 혁신 지속
![[서울=뉴시스] 안성환 HD현대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상무)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소버리니티 부트캠프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HD현대)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542_web.jpg?rnd=20261101104124)
[서울=뉴시스] 안성환 HD현대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상무)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소버리니티 부트캠프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HD현대)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HD현대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소버리니티 부트캠프'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버리니티 부트캠프는 기업의 데이터와 핵심 사업 정보를 보호하고 AI를 활용한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3회까지 진행된 캠프에는 250여개 글로벌 기관·기업의 경영진 45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환 HD현대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상무)는 이번 캠프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서 HD현대로보틱스의 피지컬 AI 적용 전략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팔란티어와 추진 중인 협력 사업의 구체적인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양사는 사업 현장 내 피지컬 AI 적용을 위한 업무 방식 혁신과 현장 엔지니어의 역할 재정립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하며 작업 순서와 이동 경로, 속도를 반복 조정하는 기존 구조에서는 표준화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사는 AI와 시뮬레이션, 엔지니어의 판단을 하나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AI 에이전트가 기존 로봇 프로그램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면, 이를 엔지니어가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완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현장 엔지니어의 역할도 재정립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현장 엔지니어를 AI로 최적의 해결책을 구현하는 현장 솔루션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HD현대로보틱스는 로봇 프로그래밍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양사는 지난 8월부터 문제 해결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에 필요한 기간을 평균 21.5일에서 7.9일로 약 63% 단축시켰다.
양사는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협력 과제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논의할 지속 계획이다.
안성환 상무는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현장의 문제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피지컬 AI 솔루션 사업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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