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잠수함 핵심장비 수평발사장치 국산화…'비용 절감·납기 단축' 기대
등록 2026.11.01 13:59:41
워터램 방식 수평발사장치 국산화 성공
수입 의존 장비 국산화해 경쟁력 향상
韓 차세대 잠수함 기술 고도화 주도
![[서울=뉴시스] 잠수함 수평 발사 장면 상상도. (사진=한화오션)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624_web.jpg?rnd=20261101134749)
[서울=뉴시스] 잠수함 수평 발사 장면 상상도. (사진=한화오션)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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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오션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10년간 협력을 지속하며 잠수함의 핵심 장비인 '워터램 방식 수평 발사 장치'를 국산화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에 의존해 온 핵심 장비를 국산 기술로 대체하는 만큼, 향후 비용 절감과 납기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국산화를 계기로 한국의 차세대 잠수함 기술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수평 발사 장치는 잠수함 내부에서 어뢰 등 주요 무장을 바다로 밀어 발사하는 잠수함의 주요 무장 핵심 장치다.
워터램 방식은 수압을 이용해 어뢰 등 발사체를 밀어내는 최신 기술이다.
한화오션은 정해진 속도에 맞게 안정적으로 발사를 제어하는 핵심 기술을 완성했다.
아울러 장비 오작동을 방지하는 여러 단계의 안전장치를 복합적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후문이다.
대표적으로 깊은 바다 속에서 발사관의 외부 문을 열고 무장을 쏠 때 잠수함에 가해지는 높은 수압을 견딜 수 있는 구조적 안전성을 갖췄다.
구조를 단순화해 유지 보수 및 운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평 발사 장치 국산화를 계기로 다양한 잠수함 장비 개발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건호 한화오션 방산기술연구센터장(상무)은 "이번 개발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잠수함 핵심 장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차세대 잠수함에 필요한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대한민국 해군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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