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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역투·김지찬 3타점' 삼성, KIA 꺾고 2년 만에 KS행…KT와 격돌[PO]

등록 2026.11.01 16:41:25

6-1로 5차전 승리…시리즈 전적 3승 2패 기록

2년 만에 KS 진출…오는 3일부터 KT와 맞대결

[대구=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KIA 7회초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오며 기뻐하고 있다. 2026.11.01. xconfind@newsis.com

[대구=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삼성 선발투수 후라도가 KIA 7회초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오며 기뻐하고 있다. 2026.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최종전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무대에 올랐다. 다음 목표는 12년 만의 우승 트로피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최종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맞선 삼성은 홈에서 마지막 승리를 챙기며 KS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은 2024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KS 무대에 오른다.

정규시즌 내내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던 KT 위즈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T와 삼성의 KS는 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삼성 김지찬이 1타점 3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1.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삼성 김지찬이 1타점 3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1.01.  [email protected]


삼성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점)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PO에서만 두 번째 승리다.

앞선 두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컸던 삼성은 후라도의 긴 이닝 소화가 절실했다. 후라도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불펜의 부담을 덜었다.

후라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승민은 8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승민은 이번 PO 전 경기에 등판하며 핵심 불펜 역할을 해냈다. 마무리로 변신한 원태인도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선 리드오프 김지찬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다만 KIA 선발 아담 올러는 이날도 '대구 악몽'을 떨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2차전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던 올러는 명예 회복을 노렸으나, 이날도 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올러에 이어 3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도 3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KIA 투수 네일과 올러, 양현종이 삼성에 1-6으로 뒤진 8회초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2026.11.01. xconfind@newsis.com

[대구=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KIA 투수 네일과 올러, 양현종이 삼성에 1-6으로 뒤진 8회초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2026.11.01. [email protected]


김지찬의 안타로 1회말 공격을 시작한 삼성은 2사 1, 2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타구가 유격수 글러브를 스친 뒤 내야를 빠져나간 사이 2루 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았다.

그리고 삼성은 2회부터 연속 안타로 빠르게 득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1사 후 강민호의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삼성은 후속 이재현의 2루타로 주자를 2, 3루에 배치시켰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김지찬이 올러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삼성은 2점을 추가했다.

김지찬의 도루로 또다시 득점 찬스를 잡은 삼성은 박승규마저 중전 안타를 날리며 점수 차를 4-0까지 벌렸다.

끌려가던 KIA는 3회초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하주석이 2사 후 박재현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에 홈을 밟으며 침묵을 깼다.

이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공격 흐름은 6회 다시 깨어났다.

6회말 2사 2루에 김지찬의 타구가 좌익수 카스트로의 키를 넘겼고, 그 사이 2루 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으며 삼성은 추가 득점을 냈다.

김지찬의 3루타 이후 후속 박승규까지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삼성은 6-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라도가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가운데 이승민(1이닝 무실점), 원태인(1이닝 무실점)이 뒷문을 단단히 잠그며 승리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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