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어린이·청소년 5명 중 1명 사용
등록 2026.11.02 09:25:10
미성년 고객 97만명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나라 7~18세 어린이·청소년 5명 중 1명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용돈을 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를 보유한 미성년 고객이 1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 7~18세 인구 516만명 중 약 97만명이 토스뱅크 카드를 실제 이용하고 있어, 5명 중 1명꼴이라는 설명이다.
토스뱅크가 올해 1~9월 미성년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이후 교통비를 제외하고 1인당 한 달 평균 21건의 결제가 이뤄졌다. 결제 일수는 한 달 중 11일 이상으로 나타났다.
9월 한 달간 카드를 쓴 미성년 고객 65% 이상이 편의점에서 결제했다. 카페와 일반 음식점이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원하는 혜택 영역을 직접 고르는 '스위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미성년 고객의 약 80%가 '오프라인'을 택했다. 전 연령대 가운데 오프라인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토스뱅크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지난 6월부터 체크카드 발급 연령을 12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낮췄다. 아이통장과 연결된 보호자에게 자녀 금융 활동의 이상거래 여부를 알려주는 '자녀 활동 리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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