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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앤제주, 최대주주·경영진 장내매수…책임경영 의지

등록 2026.11.02 10:05:50

한울앤제주, 최대주주·경영진 장내매수…책임경영 의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울앤제주는 최대주주인 한울반도체와 김백산 대표이사, 김동현 부대표가 회사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울반도체의 취득수량은 3만7862주이며, 김백산 대표이사와 김동현 부대표가 취득한 수량은 각각 5만7910주와 3만3230주다.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총 취득수량은 12만9002주다.

이번 매입은 최근 주가가 1000원 미만에 머물면서 개정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최대주주와 경영진은 회사와 주주들이 마주한 불확실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미래를 함께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주식 취득에 나섰다.

한울반도체는 한울앤제주의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에 동참하고, 주주가치 보호에 대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한울앤제주 주식을 장내에서 취득했다. 이번 취득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울앤제주의 경영 방향을 지지하고, 최대주주로서 주주들과 이해관계를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김백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회사와 시장 여건을 살펴 추가적인 장내매수를 포함해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주주가치 보호와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존 투자자산의 처분 방안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 본업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뒷받침할 재무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한울앤제주는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주당 액면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 안건의 임시주주총회 상정을 확정했다.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상장 유지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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