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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명' 충암고 김지율, '1순위' 하현승 제치고 고교 최동원상 수상

등록 2026.11.02 16:48:37

[서울=뉴시스] 충암고 투수 김지율. (사진=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2026.1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충암고 투수 김지율. (사진=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2026.1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에 지명된 충암고 에이스 김지율이 고교 최동원상을 받았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일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 40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김지율이 20표를 획득해 부산고 하현승(18표)을 제치고 제9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지율은 올해 29경기에 출전해 132⅔이닝을 던지며 17승 2패 평균자책점 2.09, 탈삼진 171개의 호성적을 거두며 충암고의 전국대회 2관왕을 이끌었다.

고교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지율은 지난 9월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김지율은 "코치님과 감독님께서 많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한 것에 보답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장학금 500만원을 받고, 충암고에도 500만원이 지원된다.

제9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은 오는 11월1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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