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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신규공무원 교육 '현장 체험형'으로 전환

등록 2026.11.03 10:54:18

체류형 교육 첫 도입

[원주=뉴시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신규공무원 교육을 지역 상권과 연계한 현장 체험형으로 전환한다.

원주시는 4~6일 3일간 신규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신규공무원 시정적응과정 교육'을 한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기존 1박 2일 숙박형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체류하며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 공직사회 적응과 함께 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교육 첫날인 4일에는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상권 현장을 둘러보며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체감한다.

이어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신규공무원 선서와 함께 구자열 시장이 교육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가치관과 시민을 대하는 자세도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뮤지엄산 등 원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방문한다. 지역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원주가 보유한 자원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마지막 날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관광·문화자원을 살펴보는 벤치마킹 과정이 이어진다.

박경희 총무과장은 "신규공무원들이 행정 업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문화·관광 여건을 폭넓게 파악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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