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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인사업무 특화 AI 개발 추진…"일하는 방식 혁신"

등록 2026.11.03 12:00:00

인사업무 용어·논리 학습한 LLM 개발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 인사혁신처 전경.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인사혁신처가 정부 인사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인사처는 AI로 업무 전반을 전환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에이큐브(A-CUBE, A³)'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 업무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서 시작해 업무 과정 전반을 개선하고, 이를 총괄하는 AI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사처는 각 단계를 '점·선·면'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반복 작업이나 수작업이 많은 개별 업무부터 개선하고 있다. 지난 8월 엑셀 데이터 조회·가공·추출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배포했고 이달부터는 당직자 배정과 관련 서식 작성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도 사용하고 있다.

위원회 운영지원 업무에도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제출 서류 검토와 위원용 참고자료 정리, 의결서 작성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업무에 AI 프로그램을 도입해 담당자가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인사업무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업무별 AI 도구를 연결할 계획이다. 정부 인사업무 고유의 용어와 논리 등을 학습시켜 민간 상용 AI보다 답변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유승주 인사처 기획조정관은 "인사처의 성과를 공유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심사·심의 업무 등 공직사회 전반으로 혁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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