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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창립 45주년…의료·복지 혁신 박차

등록 2026.11.03 09:30:52

AI 의료서비스 확대·전문진료 역량 강화

[원주=뉴시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원주 본사에서 창립 제4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원주 본사에서 창립 제4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공공의료 역할 강화에 나선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일 원주 본사에서 창립 제4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주요 성과와 중장기 발전 방향을 살폈다고 3일 밝혔다.

기념식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의 발전 과제를 함께 짚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직 임원의 축하 메시지와 승진 직원들의 성장 경험, 신규 입사자들의 포부가 이어졌다. 선배와 후배 직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다짐을 전하며 4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운영수지 개선과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HIS)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보훈요양원의 의료·문화 프로그램도 넓히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보훈병원의 전문·특성화 진료역량을 높이고 요양시설 증·신축을 통해 늘어나는 요양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인력 확보와 요양원 입소 대기 문제 해소도 중점 과제로 삼았다.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경영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안전과 청렴을 조직 운영의 기본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찬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훈공단은 45년 동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의료와 복지의 영역을 꾸준히 넓혀 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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