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런 포럼…창업자 등 250명 대상
등록 2026.11.04 08:14:53
글로우서울·화요 그룹·W컨셉·로우클래식 등 연사 11명
![[서울=뉴시스] 서울디자인런 새활용플라자 현장.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2126_web.jpg?rnd=20261103211008)
[서울=뉴시스] 서울디자인런 새활용플라자 현장.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오는 10일 오후 2시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6 서울디자인런 포럼(Seoul Design Learn Forum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디자인런은 서울시 대표 교육 플랫폼인 '서울런' 철학을 디자인 분야로 확장한 교육이다. 시민 누구나 디자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결합한 통합 창업 교육이다.
디자인·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50명 안팎이 참여한다.
1부는 '가치 소비 변화를 통한 삶의 방식 리셋'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첫 강연은 익선동·창신동 등 지역 상권과 대형 상업 공간을 기획한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가 맡는다. '소비 방식의 변화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주제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가치관과 소비 방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통찰력을 선보인다.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 임태희 대표와 스테이폴리오 장인성 대표가 '소비 기준이 바뀌면 공간은 어떻게 달라질까?'를 주제로 변화하는 소비 가치관이 공간 디자인과 공간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엑소쌤' 엑소플래닛 이선호 대표는 과학 기술 발전이 소비 방식과 일상생활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2부는 '취향이 일이 될 때'를 주제로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열린다. 브랜드 창업가,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브랜드로 발전시킨 경험을 공유한다.
화요 그룹 조희경 대표는 '취향의 조건, 무엇이 취향이 되고 무엇이 문화로 상속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 대표는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광주요의 도자 유산을 술과 음식으로 확장해 온 경험을 들려준다.
W컨셉 김항래 CMO가 '취향을 파는 플랫폼, 브랜드와 소비자를 커머스로 연결하는 큐레이션 엔진'을 주제로 강연한다. W컨셉에서 소비자 취향을 실제 구매 경험으로 연결해 온 마케팅 전문가다.
로우클래식 이명신 대표는 '덜어내는 감각, 미니멀리즘이 브랜드 파워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고유의 미감을 지키며 브랜드를 성장시킨 과정을 공유한다. 이 대표는 2009년 로우클래식을 창립한 이후 디자이너에서 경영자로 역할을 넓히고 패션 브랜드와 수집미학, 카페를 한 건물에 담은 '미래빌딩'으로 브랜드 경험을 공간까지 확장했다.
대담은 '나만의 아카이브로 업의 지평을 넓힌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다. 박상영 작가, 출판사 무제 김아영 이사, 재료의 산책 요나 대표가 참여한다.
'대도시의 사랑법' 저자 박상영 작가는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 문학을 해외에 알렸다.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됐다.
김아영 이사는 배우 박정민과 함께 무제를 운영하며 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을 먼저 출간하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로 '첫 여름, 완주'를 펴냈다.
요나 대표는 제철 식재료를 기록하며 '재료의 산책', '요나의 키친' 등을 펴내고 팝업 식당을 운영했다. 전남 구례에 복합 문화 공간 '수월'을 열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런은 서울시 대표 교육 철학을 디자인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재단의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 멘토링, 품평회, 투자, 판로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지원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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