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접전 끝에 소노에 진땀승…소노 4연패 수렁
등록 2026.11.03 21:48:31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 선수단.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02282133_web.jpg?rnd=20261103213704)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 선수단.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CC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105-102로 진땀승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원주 DB를 제물로 7연패를 끊은 KCC는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4승 8패를 기록한 KCC는 최하위에서 벗어나 소노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핵심 자원인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소노는 4연패에 빠졌다.
1쿼터를 26-24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KCC는 2쿼터에 루이스 킹과 숀 롱이 10점씩을 책임지면서 60-4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소노는 3쿼터부터 매섭게 추격했다. 에이스 이정현이 3쿼터에만 3점포 4방을 터뜨리는 등 14점을 몰아쳐 소노의 추격을 이끌었다.
KCC는 소노의 거센 추격에도 11점을 올린 킹을 내세워 3쿼터까지 88-76으로 리드를 지켰다.
소노는 끈질겼다. 이정현이 4쿼터 초반에도 3점포를 가동하면서 4쿼터 중반 89-93으로 따라붙었고, 케빈 켐바오의 속공 득점까지 나오면서 93-95, 턱밑까지 추격했다.
KCC가 킹의 득점을 내세워 103-96으로 점수차를 벌렸으나 소노는 켐바오의 3점슛과 제임스의 속공 득점, 추가 자유투가 연달아 터지면서 102-103까지 재차 따라붙었다.
그러나 KCC는 경기 종료 25초 전 이호현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킹은 30득점 6리바운드로 맹위를 떨치며 KCC 승리를 견인했다. 허훈이 20득점 6어시스트로, 숀 롱이 24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소노에서는 스카티 제임스가 29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이정현이 28득점 1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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