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록 2026.11.04 13:43:55수정 2026.11.04 14:41:08
약 10만㎡ 부지에 2200세대 조성
![[서울=뉴시스] 홍지선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현장을 설명하는 서준오노원구청장. (사진=노원구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747_web.jpg?rnd=20261104134157)
[서울=뉴시스] 홍지선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현장을 설명하는 서준오노원구청장. (사진=노원구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지난 3일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규모 사업지인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상계2구역은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인근 약 10만819㎡ 부지에 공동 주택 2200세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2021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으며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고 있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상계2구역은 이주와 철거를 위한 후속 절차를 밟게 됐다. 구는 이주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사업성 개선을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상계2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공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서준오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 박찬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업금융실장, 김진 상계2구역 조합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당시 "주택 공급은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져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상계2구역은 8·13 주택 신속 공급 방안에 따라 신속하게 착공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장인 만큼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 정책 효과가 실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정부의 정비사업 지원 의지를 환영하며 지난 8·13 정부 대책에 노원구가 건의한 제도 개선 과제가 일부 반영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공원·녹지 확보 기준 완화, 임대주택 인수가격 현실화, 이주비 대출 여건 개선 등 사업성을 높이고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구청장은 "상계2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상계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에도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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