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마법사'에서 '방산기업 부회장'으로…해병 378기 최희암 전 농구감독
등록 2026.11.07 08:30:00수정 2026.11.07 08:46:24
90년대 농구대잔치 신화 이끈 명장, 고려용접봉 부회장으로 제2의 인생
K2 전차·장갑차 용접 소재 국산화 앞장…"군 복무는 성장 과정, 인생에도 '리바운드' 있어"
![[서울=뉴시스]국방일보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감독의 인생 역정은 화려했던 코트 시절부터 해병대 복무의 기억, 그리고 전차와 잠수함 용접재 국산화에 뛰어든 현재까지 쉼 없는 도전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 국방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795_web.jpg?rnd=20261104140434)
[서울=뉴시스]국방일보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감독의 인생 역정은 화려했던 코트 시절부터 해병대 복무의 기억, 그리고 전차와 잠수함 용접재 국산화에 뛰어든 현재까지 쉼 없는 도전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 국방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국방일보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그의 인생 역정은 화려했던 코트 시절부터 해병대 복무의 기억, 그리고 전차와 잠수함 용접재 국산화에 뛰어든 현재까지 쉼 없는 도전으로 채워져 있다.
원팀(One Team) 철학과 팬들을 향한 파격 배려
당시 연세대 농구단의 선풍적인 인기로 체육관 밖에는 한겨울에도 수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쳤다. 이에 최 전 감독은 비공개 원칙이던 훈련 과정을 팬들에게 전격 공개하는 파격을 택했다. 추위에 떠는 학생 팬들을 배려한 선택이었지만, 이는 관중의 소음 속에서도 작전을 읽어내는 실전 집중력을 키우는 전화위복의 훈련 효과로 이어졌다.
![[서울=뉴시스]국방일보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감독의 인생 역정은 화려했던 코트 시절부터 해병대 복무의 기억, 그리고 전차와 잠수함 용접재 국산화에 뛰어든 현재까지 쉼 없는 도전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 국방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02282792_web.jpg?rnd=20261104140315)
[서울=뉴시스]국방일보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감독의 인생 역정은 화려했던 코트 시절부터 해병대 복무의 기억, 그리고 전차와 잠수함 용접재 국산화에 뛰어든 현재까지 쉼 없는 도전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 국방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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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했던 진해 훈련소와 '빨간 명찰'의 자부심
이어 수료식 전날 해병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받아 직접 군복에 바느질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훈련병에서 진정한 해병으로 인정받던 그 순간 느꼈던 벅찬 자긍심과 보람은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했다.
"우리 장병 장비는 우리 기술로"… K-방산 소재 국산화 결실
최 전 감독은 "우리 장병들이 직접 다루는 장비인 만큼 우리 손으로 만든 소재를 쓰자는 일념으로 국산화에 뛰어들었다"며 약 4~5년간의 각고의 연구 끝에 전차·장갑차용 특수 용접 재료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육상 장비를 넘어 심해를 누비는 잠수함용 용접 소재까지 국산화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청춘을 향한 조언: "실패에 좌절 말라, 인생에도 리바운드가 있다"
최 전 감독은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농구의 '리바운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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