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김장철 맞아 햇굴 35% 할인…"사전 계약으로 물량 확보"
등록 2026.11.05 06:00:00
롯데마트 시세 오르기 2개월 전 사전 계약
전년 대비 약 1.5배 물량 마련…부담 낮춰

롯데마트가 굴값 급등 속에 햇굴 물량을 전년보다 1.5배 확보하고 11일까지 최대 35%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롯데마트가 김장철 등을 맞아 햇굴을 11일까지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10월 기준 깐굴 1㎏ 평균 가격은 1만3800원대로 전년 동기보다 30.5% 올랐다.
롯데마트는 시세가 오르기 2개월 전 사전 계약을 마쳤다. 주요 산지인 경남 통영·거제와 강원 고성 등으로 매입처를 넓혀 전년 대비 약 1.5배 물량을 마련했고, 원가 부담을 낮춰 행사가에 반영했다.
롯데마트는 '메가통큰' 2주차 행사에서 햇굴 전 품목을 최대 35%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수산대전' 20% 추가 할인을 적용한 행사가로, '생굴(100g)'은 1912원, '대용량 봉지굴(400g/봉)'은 7920원이다.
11월 중순부터는 보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온도 감응형 포장'도 도입한다.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포장지 색이 바뀌어 소비자가 매장에서 상품의 온도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고수온에 대한 대비도 시작했다. 롯데마트 파트너사들은 지자체·수협·국립수산과학원이 제공하는 수온 점검 정보와 고수온 주의 알림을 받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양규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본격적인 김장철과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제철을 맞은 신선한 햇굴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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