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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추위에 겨울 간식 매출 '쑥'…이색 호빵·군밤 할인

등록 2026.11.05 08:50:01

최근 2주간 어묵 매출 564%·군고구마 248%↑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 차별화 동절기 간식.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일레븐 차별화 동절기 간식.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기온이 떨어지면서 편의점 겨울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어묵과 군고구마 등 대표적인 동절기 먹거리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편의점 업계도 이색 상품을 앞세워 겨울철 수요 잡기에 나섰다.

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주요 동절기 상품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어묵 매출은 564% 뛰었고, 군고구마 매출도 248% 증가했다.

특히 군고구마는 매장 판매뿐 아니라 배달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군고구마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군고구마 품종을 '호풍미'로 바꾸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인 바 있다.

겨울 간식 수요가 본격화되자 세븐일레븐은 호빵과 군밤 등 신규 상품을 추가하며 구색 확대에 나섰다.

오는 6일 출시하는 호빵 신상품은 매콤한 맛을 강조한 2종이다. 최근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단순히 맵기만 한 음식보다 감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매운맛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는 점을 반영했다.

'레드핫야채호빵'은 양파와 양배추, 당근 등 채소에 돼지고기와 참기름을 조합하고 레드핫 소스를 더했다. '레드핫피자호빵'은 토마토 라구 소스를 기본으로 치즈와 햄, 스위트콘을 넣어 피자 맛을 구현했다.

즉석 군밤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 봉지에 10개가 들어 있으며 개당 가격은 약 300원이다. 밤 표면에 미리 칼집을 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출시와 함께 가격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차별화 호빵 2종과 4입 호빵 4종을 2개 이상 구매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롯데멤버스카드로 결제하면 현장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군밤과 호빵, 군고구마, 어묵, 붕어빵, 온음료 등 겨울철 먹거리 30여 종도 할인 대상이다. NH농협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카페 핫 아메리카노는 롯데멤버스 카드 및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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