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너무 마음 쓰지 마라"…공직선거법 사건 선고 후 변호인 위로
등록 2026.11.05 09:29:36수정 2026.11.05 09:38:23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서울고등법원 제공) 2026.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21519210_web.jpg?rnd=20261104160854)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해 있다. (사진=서울고등법원 제공) 2026.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 선고를 받은 뒤 변호인단에게 "너무 마음 쓰지 마라"고 말했다고 유정화 변호사가 전했다.
유 변호사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서울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백승엽·황승태·김영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항소를 기각하고 당선무효형(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뒤 글을 올렸다.
그는 선고가 끝난 뒤 법정을 나서던 윤 전 대통령이 "너네는 잘했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 변호사는 "판결을 뒤집고자 했던 이유는 대통령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한 마디에 애써 참고 있던 송구함이 한꺼번에 밀려왔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유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공방에 대한 해명을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삼은 이번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대법원에서 실체적 진실과 헌법적 가치를 바로잡겠다"고 밝히며 대법원에 상고할 의사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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