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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전파진흥원 협력…지하철 역사 전자파 측정

등록 2026.11.05 10:05:38

일부 역사에 '전자파 신호등' 설치…측정 결과 안내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안전교육도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도시철도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6.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도시철도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6.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혜인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전자파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측정이 실시된다. 측정 정보는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도시철도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Wi-Fi) 등 통신설비가 늘어남에 따라 역사 내 전자파 수준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전자파 측정기를 순환 설치해 전자파 수준을 확인할 예정이다.

측정 결과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과 일부 역사 대합실에 설치되는 '전자파 신호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파 신호등은 측정 결과를 색상으로 표시한다.

양 기관은 역사 내 전자파 안전진단과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및 안전교육에도 협력한다.

공사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역사별 전자파 환경을 파악하고 측정 결과를 향후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역사 내 전자파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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