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악재' 손 다친 최원준, 선발 라인업 제외…"중요할 때 대타로"[KS]
등록 2026.11.06 17:52:14
베테랑 허경민도 담 증세로 선발 출전 불발
박영현 외에 불펜 흔들…"있는 선수 믿고 가야"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1.06jinxiju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5418_web.jpg?rnd=20261106173008)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붙박이 리드오프로 나서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최원준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3차전을 앞두고 "최원준이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면서 손이 부었다. 할 수는 있다고 하는데 수비가 어렵다고 하더라"며 "더 부을 것 같아서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중요할 때 대타로 내보낼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최원준은 지난 4일 열린 KS 2차전에서 1회초 르윈 디아즈의 타구를 잡다가 펜스와 충돌했다. 2차전에서는 교체 없이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지만, 경기 후 왼쪽 엄지가 붓는 바람에 수비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3루를 지키던 베테랑 내야수 허경민도 부상으로 이탈해 이 감독의 표정은 무척 어두웠다.
이 감독은 "허경민은 담 증세가 있어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시간이 지나서 나아지면 경기 막판에 나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허경민은 왼쪽 가슴 부위에 담 증세가 생겼다.
부상자가 생기면서 KT는 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장성우(지명타자)~김상수(2루수)~류현인(3루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1회 말 KT 선두타자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11.0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21519361_web.jpg?rnd=20261104184559)
[수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1회 말 KT 선두타자 최원준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11.04. [email protected]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 선발 출전하는 장성우를 5번에 배치한 것을 두고 이 감독은 "김현수가 2번으로 들어가면 5번에 장타력을 갖춘 타자가 들어가야 한다. 라이온즈파크가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라 장성우가 들어가는게 낫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KT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을 제외하곤 불펜 투수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 고민에 빠진 상태다.
이 감독은 "2차전에서는 박영현까지 잘 갔는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면서 "있는 선수를 믿고 해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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