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슬라, '100% 중국산' 되나…"사이버트럭 단종 후 로보택시 사이버캡 양산"
등록 2026.11.08 10:56:25수정 2026.11.08 11:00:30
테슬라 판매량 중 사이버트럭 비중 0.6%
사이버캡 생산 확대 예고…韓 진출 관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9일 서울 시내 테슬라 스토어에 사이버트럭이 전시되어 있다. 테슬라는 오늘부터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3년 말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지 약 1년 반 만이다. 라인업은 사륜구동(AWD)과 고성능 '사이버비스트' 두 가지다. 2025.08.2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20951843_web.jpg?rnd=2025082914325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9일 서울 시내 테슬라 스토어에 사이버트럭이 전시되어 있다. 테슬라는 오늘부터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2023년 말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지 약 1년 반 만이다. 라인업은 사륜구동(AWD)과 고성능 '사이버비스트' 두 가지다. 2025.08.29. [email protected]
머스크 CEO는 해당 생산 라인을 자율주행 택시인 사이버캡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테슬라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차량은 모델 Y, 모델 3, 사이버트럭 3종이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 프리몬트 공장을 로봇 옵티머스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며 미국산 모델 S와 모델 X의 국내 판매를 종료했다.
미국에서 생산될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로드스터는 사전 계약만 진행 중이며 공식 출시 시점은 미정이다.
사이버트럭은 우주선을 닮은 외관과 우주 산업 소재 적용, 자율주행 기술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 구현 등으로 출시 초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8월 국내 출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818대에 그쳤다.
화물차로 분류돼 고속도로 1차선 주행이 불가능한 점과 픽업트럭 점유율이 낮은 한국 시장 특성, 1억4500만원에 달하는 시작 가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테슬라가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 9만8313대 중 사이버트럭의 비중은 0.6% 수준이다.
![[텍사스=AP/뉴시스] 테슬라가 3일(현지 시간) 핸들과 페달이 없는 금빛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처음 투입했다. 2026.09.0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4/NISI20260904_0002230274_web.jpg?rnd=20260904112822)
[텍사스=AP/뉴시스] 테슬라가 3일(현지 시간) 핸들과 페달이 없는 금빛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처음 투입했다. 2026.09.04. *재판매 및 DB 금지
머스크 CEO가 사이버트럭 생산 라인을 사이버캡 양산에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로보택시 사업 진출 여부도 주목받는다.
사이버캡은 완전 무인 로보택시 사업을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애플 앱 장터인 앱스토어에 전용 로보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으나 한국은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12~15일 경기 안성 스타필드에서 사이버캡을 국내 최초로 전시할 예정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사이버캡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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