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장녀' 방한 취소에 국내 기업·정부 회동 차질…엔비디아 "AI 데이는 정상 진행"
등록 2026.11.08 12:30:02수정 2026.11.08 12:36:24
엔비디아 측 "매디슨 황 부득이하게 불참"
카카오모빌리티·리벨리온 등과 일정 무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젠슨 황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지난 8월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LG전자 양재 연구개발(R&D) 캠퍼스 데이터팩토리에서 로보틱스 파트너십 논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6.08.1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21402228_web.jpg?rnd=20260818113715)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젠슨 황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지난 8월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LG전자 양재 연구개발(R&D) 캠퍼스 데이터팩토리에서 로보틱스 파트너십 논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6.08.18.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황 수석이사가 국내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와 진행하려던 연쇄 회동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황 수석이사는 9일과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참석차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엔비디아 측은 이날 "황 수석이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관련 프로그램은 참석자 변경과 관계없이 기존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행사의 주요 세션에는 레이몬드 테 엔비디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제시 클레이튼 엔비디아 AI 인프라 부문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 등이 참석해 발표에 나선다.
공식 행사는 예정대로 열리지만 황 수석이사가 엔비디아를 대표해 소화할 예정이었던 국내 대기업 및 기관과의 주요 일정은 무산됐다.
황 수석이사는 9일 카카오모빌리티와 포토세션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취소됐다.
![[서울=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가까운 관계를 맺은 중국 국적 여성 앨리스 황이 중국 정부를 위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넷선더 링크드인 캡처)](https://img1.newsis.com/2026/10/30/NISI20261030_0002278442_web.jpg?rnd=20261030104951)
[서울=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가까운 관계를 맺은 중국 국적 여성 앨리스 황이 중국 정부를 위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넷선더 링크드인 캡처)
국내 주요 사업 파트너들과 오·만찬을 함께하며 협력을 다지려던 계획 역시 무산됐다.
엔비디아 측은 방한 취소 이유를 개인적 사유라고 설명했으나 업계에서는 황 CEO를 둘러싼 최근 의혹과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외신들은 황 CEO가 중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받는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기업 메가스피드의 전직 임원 앨리스 황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앨리스 황이 중국 국가안전부(MSS)에 포섭돼 엔비디아의 사업·기술 정보를 수집하려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