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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21~24일 안방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본다

등록 2021.10.19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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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음성품바축제.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음성품바축제.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2회 음성품바축제를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하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사회적 우울감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올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유튜브 채널(음성품바축제)로 만날 수 있다.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품바&래퍼 콜라보(협업) 공연과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품바왕 선발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은 음성품바축제가 시대 변화의 중심에서 미래 지향의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글로벌품바래퍼 경연대회 수상자와 유명 품바들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다.
[음성=뉴시스] 음성품바축제.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음성품바축제.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 1회부터 20회까지 품바축제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과 지역 내 풍경, 관광지 사진을 공모 주제로 한 음성&품바 추억의 사진 공모전은 품바패션공모전과 함께 수상작을 축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음성읍 설성공원 음성천변에서는 정크아트 야외 포토존을 마련해 비대면 축제의 아쉬움을 달랜다.

음성품바축제는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꽃동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거지성자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 조상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재조명해 신명과 웃음을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충북 유일의 2020~2022년 문화관광축제와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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