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MBC충북 라디오 드라마 '조선반도악극단' 최우수상

등록 2022.01.21 14:48: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MBC충북-표준FM 라디오 악극 4부작 드라마 '조선반도악극단'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충북-표준FM 라디오 악극 4부작 드라마 '조선반도악극단'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2.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MBC충북-표준FM 라디오 악극 4부작 드라마 '조선반도악극단'이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 21일 ‘2021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 '조선반도악극단'은 일제강점기부터 전후 시대까지 우리 민족의 고단한 삶을 위로했던 악극단의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독립운동 역사에 우리 노래와 감성을 더해 감동적이고 몰입감 있게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TV 부문에는 K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와 SBS TV 창사특집 2021 희망T’V의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가 공동 수상했다.

'내 인생은 당신의 포르노가 아니다'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집중하여 인식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 종료 아동, 시청각장애 아동 지원, 시청각장애인들이 겪는 고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구성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뉴미디어 부문에는 JTBC 팩추얼 '오늘부터 가족'-'우리가 당신의 가족입니다'에 돌아갔다.

 '오늘부터 가족'-'우리가 당신의 가족입니다'는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포용과 환대라는 주제를 따뜻한 시각으로 다뤄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 있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지역방송 부문에는 kbc광주방송(D-TV)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의 '유니크에서 유니콘으로!'와 대구MBC·부산MBC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 100회 특집의 '지역대학이 소멸한다'가 같이 받았다.

'유니크에서 유니콘으로!'는 권역별 예선과 결선을 치르며 전국의 다양한 우수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과정을 뛰어난 기획력으로 긴장감 있게 담아냈다.

'지역대학이 소멸한다'는  지방대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추적하고 지역대학 위기 현상, 보조금의 실효성 등을 짜임새 있고 심도 깊게 분석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방심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생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