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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숲 2020㏊ 가꾼다…37억원 투입

등록 2023.03.21 13: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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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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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쾌적한 산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올해 총 37억 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 규모의 산림이 대상이다. 

산림자원의 선순환이란 숲을 자연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한 후 다시 심는 과정을 거쳐 숲의 생태환경을 순환시켜 건강한 숲 조성을 의미한다.

이는 산림청에서 대기 정화, 수질정화, 산림재해예방 등 산림공익 기능 향상을 위해 지정하는 경제수를 가꾸는 과정이기도 하다.

숲 가꾸기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조림지가꾸기 1400㏊ ▲어린나무가꾸기 440㏊ ▲큰나무가꾸기 50㏊ ▲공익림가꾸기 80㏊ ▲산불예방숲가꾸기 50㏊ 등으로 산림의 임령별·기능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박춘선 진안군 산림과장은 "숲의 시각적인 경관효과뿐만 아니라 숲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다"면서 "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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