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사외이사, 영국 런던서 투자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SK스퀘어 CI. (사진=SK스퀘어) 2023.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 사외이사들이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직접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SK스퀘어는 소속 사외이사들이 영국 런던을 방문해 '픽텟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등 5개 해외 유수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SK스퀘어 사외이사는 강호인 이사회 의장과 박승구 사외이사다. 강 이사회의장은 기획재정부 차관보,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박 사외이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맡는 등 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 전문가다.

SK스퀘어 사외이사들은 현지에서 투자기관들과 만나 SK스퀘어의 투자 성과, 향후 전략, 주주총회 안건 등을 발표했다.

특히 스웨덴 발렌베리가의 최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EQT파트너스와 함께 SK쉴더스를 공동 경영하게 된 성과를 공유했다.

또 SK스퀘어의 외국인 지분율이 2022년 2월 37%에서 2023년 2월 43%로 상승하는 등 회사에 대한 외국인 주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회사 설립 이후 이사회 중심의 선진화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사외이사들의 권한과 역할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외이사들의 IR 행사 참여를 보다 확대해 이사진과 주주 간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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