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나무 베러 간 80대, 경운기·나무에 끼어 숨져
[서울=뉴시스]
[김제=뉴시스]이동민 기자 = 경운기를 몰고 야산에 나무를 베러 간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전북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25분께 김제시 황산면의 한 야산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네 주민이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수색에 나서 경운기와 나무 사이에 끼어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사고 전 A씨는 나무를 베기 위해 경운기를 끌고 야산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나무를 베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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