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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관광과 연계

등록 2023.03.24 1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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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시청.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북평중학교~봉오마을간 도로개설’(길이 1142m, 폭 30m) 공사가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7번 국도 상습 정체 구간인 천곡동과 북삼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또 북삼동 아파트 밀집지역 일원 병목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단절구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4억원이 투입되는 ‘북삼동 청운지하차도 서측 길이 124m, 폭 8m의 도로개설' 공사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21년 영동선 감추 입구 보도육교를 개통해 감추해변과 한섬 감성바닷길 연결로 관광자원화를 만드는 등 관광과 연계한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어 올해 천곡동 소방서삼거리~식자재마트 간 도로정비공사(6억원), 문어상~어달항 간 해안보도 설치(12억원), 북평주공1차아파트~갯목간 도로확장(26억원) 등 교통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아파트 밀집지역인 쇄운동 일원 보행자 전용 철도횡단 평면건널목을 신설해 지역주민들이 학교·관공서와 상가 등으로 가기 위해 1km 가까이 우회해야 했던 불편한 보행환경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으로 대폭 개선했다.

심규언 시장은 “균형 잡힌 지역 개발과 사람중심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쾌적한 도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평중학교 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북평중학교 봉오마을 간 도로개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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