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7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등록 2023.03.26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7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7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위원장과 민간위원 17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하는 민간위원과 당연직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30인 이내로 구성토록 하고 있다.

제7기 신임 위원장으로는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공간디자인, 조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공공디자인 전문가로서, 국민의 삶의 질과 건축·도시 디자인 발전을 위한 연구, 저술 및 공공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나라 도시디자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민간위원은 지자체·공공기관·학회·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건축·도시·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학계 10명, 설계 및 디자인 관련 7명으로 구성된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건축, 도시계획 및 경관디자인 등 국가 미래공간과 국토환경의 품격향상을 위한 위원회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을 통한 창조적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권영걸 위원장은 "신문명 시대 국민의 삶을 담을 새로운 미래공간을 위한 건축·도시환경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국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공간을 국민과 소통하고, 해당 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