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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경기도의료원 유치 결의안 채택 추진

등록 2023.03.25 1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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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단월고로쇠축제장에서 공공의료원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 중인 양평군의회 관계자들. (사진=양평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단월고로쇠축제장에서 공공의료원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 중인 양평군의회 관계자들. (사진=양평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의회는 경기도의료원 양평병원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련 결의안 채택을 준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양평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나 24시간 운영 응급실, 분만실 등이 없는 수도권 의료취약지역 중 하나로,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그동안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각 단체와 시설, 축제 현장 등을 돌며 홍보활동을 진행한 군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경기도에 전해질 수 있도록 관련 결의안을 마련 중이다.

결의안에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 입지 필요성 등이 담길 예정이며, 오는 30일 개회하는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진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은 응급환자 발생 시 서울이나 다른 지역까지 최소 1시간은 가야 진료가 가능할 정도로 의료기반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공공의료원이 설치돼 양평주민들도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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