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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영화감독 복귀→원진아 연극 입봉…'열정' 만렙 일상 공개

등록 2023.03.26 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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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지적 참견 시점'. 2023.03.26. (사진 = MBC 제공)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지적 참견 시점'. 2023.03.26. (사진 = MBC 제공)[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배우 원진아와 장항준 감독의 열정 만렙 하루가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40회에서는 8개월 만에 찾아온 원진아의 바쁜 일상으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아침부터 원진아는 밥이 완성되는 5분 동안 아침 재료 준비, 다림질, 커피 추출, 설거지까지 각종 집안일을 뚝딱 해내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
 
조유림 매니저는 엄청난 양의 떡 상자를 들고 원진아의 집을 찾았다. 거실을 가득 채운 상자의 정체는 바로 원진아의 성공적인 연극 데뷔 무대를 기원하는 '입봉 떡'. 두 사람은 10분 만에 스티커를 부착한 뒤 극장으로 향했다.
 
원진아는 배우, 스태프들에게 나눠줄 떡 세팅부터 대본 필사 등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배우들이 속속 도착하자 연극 선배들에게 살갑게 다가가 입봉 떡을 건넸다.
 
연극 '파우스트'의 주역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등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본격적인 연극 연습을 시작해 참견인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레첸 역을 맡은 원진아는 눈물 연기로 연습실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숙연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장항준 감독의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장항준 감독의 일일 매니저로 분한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긍정적이고 재미난 수식어가 많지만 사실은 엄청 바쁜 장항준 감독님의 일상을 제보하고 싶다"고 말해 참견인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작업실에서 눈을 뜬 장항준은 포털 사이트를 비롯 SNS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거나 식물에 물을 주고, 모바일 게임을 하는 등 평화로운 모닝 루틴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테이블에 앉은 장항준은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본업 모드를 발동, 후배의 시나리오 피드백부터 영화와 관련된 각종 전화 업무 등 바쁜 일상을 보였다.
 
장항준 감독은 일일 매니저 송은이와 6년 만에 공개되는 영화 신작 '리바운드' 제작보고회 현장으로 향했다. 서울예대 동문인 두 사람은 32년간 이어진 인연을 소개하며, 장항준의 거짓말로 인해 송은이가 학사 경고를 받을 뻔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성공적으로 제작보고회를 마친 장항준은 ‘리바운드’의 주역 안재홍, 정진운 등과 함께 화기애애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안동에서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영화 촬영에 매진한 이들은 모함 개그부터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주 예고편에는 배우 이선균과 함께하는 술이 가득한 장항준의 밤이 펼쳐진다. 이어 MZ세대를 사로잡은 방송인 풍자의 풍요로운 모닝 루틴이 공개된다. 풍자는 메이크업 담당 직원이 없으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는 금쪽같은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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