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HD현대인프라코어, 사명서 두산 빼고 새 출발…정체성 강화

등록 2023.03.27 10:50: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그룹 건설기계 부문 3사 모두 사명 변경

HD현대인프라코어, 사명서 두산 빼고 새 출발…정체성 강화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27일 오전 9시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기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 'HD현대인프라코어'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출시한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에 이어 사명에서도 더 이상 '두산'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 또한, HD현대 건설기계 계열 3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통일된 정체성을 강화하게 됐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전동화, 친환경, 무인화 기술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미 현대건설기계는 22일 주총을 통해 ‘HD현대건설기계’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현대제뉴인 역시 28일 주총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으로의 변경을 의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