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군, 삼성면 대정1리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등

[음성=뉴시스] 삼성면 대정1리 취약지구 생활개선 사업계획도.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삼성면 대정1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농어촌형)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기반시설, 집수리, 복지·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대정1리에는 2026년까지 4년간 20억7200만원을 들여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

대정1리는 공장 여러 곳에 둘러싸여 악취, 소음, 유해화학물질 등에 노출돼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여기에 30년 이상 낡은 주택, 슬레이트 형식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군은 2015년부터 농어촌형 2개 지구, 도시형 1개 지구 사업을 진행했다.


◇음성군,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 참여기업 모집

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팩토리투어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28일까지 음성군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팩토리투어는 공장을 둘러보는 산업관광이다. 의약품·맥주·유제품·골프장 등 일상생활 속 제품과 연계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어떻게 생산하는지를 체험한다.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에는 (학)건국유업, ㈜볼빅, ㈜뷰티화장품, ㈜사옹원 ㈜에스에스케이, 에쓰푸드㈜, 인터바스㈜, 코리아크래프트비어㈜, ㈜코스메카코리아, ㈜한독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참여기업)은 ▲사랑의 묘약 만들기(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 ▲닥터H의 비밀노트, 향기톡톡 한방 방향제 만들기, 오늘은 내가 약사, 신비한 몸 속 탐험(한독의약박물관) ▲나만의 타일 만들기(인터바스) ▲소시지 만들기 체험(에쓰푸드) ▲수제맥주체험(코리아크래프트비어) ▲잼있는 전 이야기(사옹원) 등이다.

5월부터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충북 음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악화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12월 초까지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개 반을 나눠 반당 주 2일 3시간씩 상·하반기 각 16주간 운영한다.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활동, 음악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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