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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서 30대 남성 2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져

등록 2023.03.29 09:12:23수정 2023.03.29 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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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서 30대 남성 2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져


[부안=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서 30대 남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부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42분께 부안군 격포 인근 수성당 절벽에서 "가족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과 119구조대는 수색 끝에 절벽 아래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절벽에서 일어나다 휘청거리며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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