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태흠 충남지사 12억 신고…1억3000여만원↓[재산공개]

등록 2023.03.30 06:46: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형식 정무부지사, 공직자 출신으로서는 재력가

김기웅 서천군수, 지난해보다 억대 줄어도 전국 재산가

[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의 재산은 줄고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김지철 도교육감 재산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지사와 가족의 재산은 12억 100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는 1억 3100여만 원이 줄었다. 이는 계좌 예금이 당초 2억 3800여만 원이 줄었지만, 본인을 비롯한 가족의 예금이 증가 및 자동차 구입 등의 변동으로 재산 감소 규모가 소폭 좁아졌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가족의 재산 신고액은 12억 3900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는 1억 3900여만 원이 증가했다. 예금은 1억 5700여만 원 감소했으나 건물 가액이 2억 4900여만 원 상승했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8억30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증가 등으로 5400여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50억 500여만 원을 신고, 공직자 출신으로서는 재력을 나타냈다.

도내 시장 군수 가운데는 김기웅 서천군수가 120억 5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재산은 3억 6000여만 원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으나 전국 지자체장 가운데 10위 권 이내 재산 규모를 나타냈다.

도의원 가운데는 국민의힘 양경모 의원이 가장 많은 38억 48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예금, 증권 등의 증가로 14억 400여만 원이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