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용진 "결혼 예산, 아까운 거 알지만 일생 한 번 뿐"…'결혼 말고 동거'

등록 2023.03.31 04:1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23.03.30. (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23.03.30. (사진=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한중 DJ커플 겸 동거남녀 박시원과 조나윤이 '현실 결혼 계획'을 세운다.

31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한중 DJ 커플 박시원, 조나윤이 연애 200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두 사람이 데이트로 향한 곳은 결혼식 예정지 1순위인 곳으로, 강가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카페였다.

특히 남자친구 박시원은 꽃과 케이크, 그리고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여자친구 조나윤을 감동시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결혼식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박시원은 "한 1시간 정도 DJ파티를 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고, 이를 본 한혜진은 "광란의 결혼식이 되겠다. 웨딩드레스 입고, 턱시도 입고 디제잉하면 진짜 끝내주겠다"며 이들의 결혼식을 기대했다.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결혼 예산을 잡던 중 박시원의 결혼 예산 중간점검 결과 1510만원이 나왔고, 이에 조나윤은 "500만원이면 다 한다며?"라고 한 소리를 했다. 그러나 동거남은 꿋꿋이 "넉넉하게 잡아 2000만원"이라며 결혼 예산을 정했고, 조나윤은 "남의 결혼 준비하는 거냐"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생각보다 높은 결혼 비용에 박시원은 생각이 많아졌고,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동거남의 모습에 조나윤은 점점 신뢰를 잃고 있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아이키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며 이들만의 고민은 아님을 지적했다. 이에 이용진은 "결혼은 여름 바닷가의 폭죽처럼 해야 한다"며 "우리가 그 돈이 아까운 건 알아. 근데 그 순간 멋있잖아. 난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봐"라고 신념을 밝혔다. 이에 한혜진과 아이키, 이수혁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박시원과 조나윤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