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게임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내달 14일까지…1500만원 마케팅 지원금

중간평가 결과 따라 인센티브도

[부산=뉴시스] 2023 게임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공고 포스터 (그림=부산정보산업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내달 14일까지 부산 지역 게임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게임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게임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와 효율적 지원금 사용을 돕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에 있는 게임 개발사 중 기존에 출시한 게임이 있거나 출시가 임박한 게임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각 1500만원의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업 중간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총 1억2000만원 내에서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게임콘텐츠 마케팅 전문 대행사의 교육형 컨설팅이 추가돼 게임성 개선, 지표 종합 분석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그동안 ▲2022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 10 오블리크게임즈의 '소울 런처' ▲한국 구글플레이 랭킹 1위 달성 블루솜의 '야생소녀' ▲유명 게임 유튜버에게 소개된 디자인웍스의 '여고생 키우기' 등 다양한 부산 게임들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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