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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 신설 촉구

등록 2023.03.30 16: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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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 신설해야"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를 신설,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30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의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2290억원 규모로 투자되는 내포 명지병원은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525개 병상의 내포신도시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질문했다.

이어 “2021년 전국 출산율은 0.808명, 충남은 0.963명으로 기록되었다”며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군은 경우 출산율이 1.124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이가 아플 경우 24시간 소아응급센터가 없어 천안·아산, 대전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별도의 기금 조성을 통한 소아의료인력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내포신도시와 인접 도시에 있는 아이들이 아프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저출산으로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현 시점에서 출산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내포신도시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만큼,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에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를 신설해, 미래 충남을 이끌어갈 아이들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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