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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외면 손영진씨, 김명주 효우재단 효우상 수상

등록 2023.04.02 1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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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손영진씨, 김명주 효우재단 손인상 이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왼쪽부터 손영진씨, 김명주 효우재단 손인상 이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산외면에 거주하는 손영진(45)씨가 산외면 동산정에서 열린 재단법인 김명주 효우재단 효우상 시상식에서 효우상을 수상했다.

효우상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포함해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이날 효우상을 수상한 손영진씨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지병으로 쓰러진 조모를 오랫동안 지극정성으로 간병해 지역사회에 효문화 확산 및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손씨는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효우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당연히 자식된 도리를 다했을 뿐인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명주 효우재단 손인상 이사장은 "올해 13회째 맞는 김명주 효우재단 효우상을 수상하신 손영진씨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효우상 대상자 발굴에 도움을 주신 시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손영진씨의 효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전통의 효 사상이 약해지는 요즘 시대에 경로효친 사상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2010년부터 매년 효우상 수상을 하는 김명주 효우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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