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어린이 기자단' 활동 지원…에듀조선과 업무협약

서울시·에듀조선, 어린이 기자단 공동취재 운영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3.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에듀조선'과 어린이 신문·어린이기자단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내친구 서울'과 에듀조선의 '어린이 조선일보'가 어린이 기자단 운영·공동취재 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취재단 운영, 상호간 신문 지면·온라인 홈페이지 활용 기사 게재, 서울시 개관시설 현장체험·기자 캠프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또래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보다 가치있는 정보를 보고, 즐길고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시 어린이기자단은 매년 3월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탐방취재, 유명인사 인터뷰 등 다양한 기사쓰기 활동을 통해 내친구 서울 홈페이지에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올해는 791명의 어린이들이 서울시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