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도현 대표단 '평창' 방문…"공동 발전 상호협력"

안도현 교류 대표단 평창군 방문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의 우호도시인 중국 '안도현' 교류 대표단 5명이 군을 방문했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부군수실에서 교류방문 간담회를 가진 후, 군농업기술센터, 삼양목장, 평창올림픽기념관 등 지역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6월 1일 귀국한다.

평창군과 안도현은 2011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직원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안도현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서남부에 위치해 있다. 인구는 약 17만명이다. 면적은 7444㎢(평창 약 5배)의 넓은 땅과 백두산을 관할하는 도시다.

김영균 평창부군수는 "안도현 대표단 방문을 통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교류에 활기가 생길 것"이라며 "도시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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