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대신면 음악회 등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일 대신면 양촌저류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열어 여주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번 대신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10인조와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가 펼치는 무대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를 이루고 면민들의 귀에 익숙한 곡으로 구성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드럼과 베이스를 추가해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같은 클래식곡과 영화 여인의 향기, 겨울왕국 삽입곡, 대중가요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붉은 노을’ 등을 연주한다.

 

  만성질환 건강영양교실

  ◇만성질환 건강영양교실 운영 재개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수료자 대상 '건강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영양교실'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직접 음식만들기를 체험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중요성을 바탕으로 건강 레시피를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식단 만들기 실습'을 주로 한다.

건강영양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자는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887-3639)로 문의하면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오는 9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기억청춘'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 의심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대상으로 주1회씩 8회차 2개 교실로 모두 4개월 동안 실시되며,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강화 학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인지강화 훈련과 다양한 만들기를 함으로써 두뇌 활동 촉진 및 손 소근육 자극을 통한 기억력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031-887-3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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