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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을 책임지다!' 정책 토크콘서트

등록 2023.06.01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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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래 비전 정립과 실천과제' 설명 및 토론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2023.06.01.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 5개 지역위원회(성산·의창·마산합포·마산회원·진해구)가 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정립하고 주요 실천과제를 설명하는 첫 번째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5개 지역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인 창원은 100만 인구의 특례시로 지정됐으나 현실적으로는 인구감소와 공단 노후화 등으로 도시의 미래 전망이 결코 밝은 것이 아니다"라며 콘서트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위원회는 "넓은 남해안에 접한 창원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 방류의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될 것이 분명하며, 도시 한 가운데에 미군 사격장이 들어서 훈련 과정에서 시민의 피해가 직접적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정치권은 정파적 대립구도에 천착한 탓인지 위험에 대해 머리를 맞대 대응하기는 커녕 정확한 진단도 하지 못하고, 해법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은 개별 지역위원회를 넘어 창원시 전체를 공동으로 책임진다는 자세를 갖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같이 세우기로 했다"며 "5명의 지역위원장이 정책콘서트를 통해 우리 도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떤 비전으로 대응할 것인지를 시민들께 설명하고 공감을 얻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책토크콘서트는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창원시 전체의 현안 1개와 지역위원회의 당면 현안 1개를 선정해 지역위원장 2명이 주 발제를 하고, 다른 위원장들이 상호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2023.06.01.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1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이날 첫 회의에서는 허성무 전 창원시장(성산구 위원장)이 '기후위기 시대, 창원 수출산업 이대로 좋은가', 김지수 의창구 위원장이 '창원시내 한복판 미군사격장 폐쇄해야'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하귀남 민주당 경남도당 교육연수위원장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 8월, 9월, 10월 향후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민주당 경남도당 유튜브 채널과 각 지역위원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의창구 김지수, 성산구 허성무, 마산합포구 이옥선, 마산회원구 송순호, 진해구는 현재 공석 상태)은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할 잠재적 주자들로서 창원의 문제점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토론하기 위해 정책토크콘서트를 개최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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