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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기구한 가정사 고백…"아버지 재혼만 3번"

등록 2023.06.01 1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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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은정 2023.06.01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은정 2023.06.01 (사진=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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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채은정은 1일 웹예능 '베짱이엔터테인먼트'-'클레오 채은정vs만신들! 집안의 풍비박산부터 남자복 없는 팔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채은정은 '상복을 계속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무당 출연진의 말에 "줄초상 났던 것이 사실이다. 계속 상복을 입고 앉아있어야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를 연속으로 보내드렸다. 2년 내내 상을 치르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을 받았었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또 채은정은 "제가 10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세 번 더 재혼했다. 이 엄마가 왔다가 또 다른 엄마가 왔다가, 엄마가 계속 바뀌었다.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다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다"고 밝혔다.

채은정은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길러졌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많은 경제적 지원을 받았고, 부족한 것도 모르고 컸다"면서도 "제가 잘못했을 때 아무도 잘못됐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가정 교육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채은정은 1999년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2009년 솔로 활동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싱글앨범 '위후후후'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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